치과 마케팅, 브랜드 블로그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많이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블로그만 운영한다면 분명 한계에 부딪힐 날이 오실겁니다.

오늘은 블로그 노하우가 아닌, 대행업계 상위 10%만 알고 있는 황금 매체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바로 브랜드 사이트입니다.

이전에도 브랜드 사이트와 관련하여 다룬 적이 있는데요, 이 글을 읽고 실천하신 분들은 이미 상위 10%에 속하셨을 테지요.


블로그로도 충분하다고요?

3년 후에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닐 것이라 확신합니다.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광고 매체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다른 매체보다 접근하기 쉽고, 실제 잠재 고객도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시장의 파이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모두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상황에서 어떤 차별점을 둘 수 있을까요?

“스토리를 잘 전달하면 된다”
“설득력 있게 작성하면 된다”

이런 차별점조차 시간이 지나면 기본 조건이 될 것입니다. 다행히 의료법이 있어 과장 광고로 인한 업계 전체의 악영향은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적응력은 무섭도록 빠릅니다. 어느 순간부터 진심이었던 것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진심’이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현재에 안주하면 안 됩니다. 블로그 운영자가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매체가 바로 브랜드 사이트입니다.


브랜드 사이트의 위력

블로그 글을 일부 각색해서 사이트에 발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네이버 블로그로는 닿지 못하는 구글, 줌, 빙, 네이버 웹사이트, 다음 등 모든 검색 영역에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운영 중인 치과 브랜드 사이트

실제-운영중인-치과-브랜드-사이트-데이터

마지막 글을 쓴 지 6개월이 지난 브랜드 사이트의 네이버 유입 데이터를 보면, 네이버 데이터만 포함했음에도 웬만한 블로그보다 높은 노출과 유입수를 보여줍니다.

이 중 1%만 전환되어도 50명의 추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고객이라면 최소 3,000만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셈입니다. 안 할 이유가 있을까요? (실제로 모두 임플란트 관련 키워드에 노출 중입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1위, 꿈이 아닙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도 설득과 심리 기반의 설계가 필요합니다. 다만 넣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라 기술적 로직 이해가 더욱 중요한 매체입니다.

플레이스 1위를 경험해본 원장님들은 아실 것입니다. 문의량부터 달라진다는 것을요.

플레이스 1위의 핵심: 트래픽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 트래픽은 정말 중요합니다.

네이버-플레이스-경고장

최근에도 네이버 공식 경고가 있었지만, 많은 업체가 어뷰징성 트래픽을 발생시켜 상위 노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결국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와 사이트에서 유입된 고객을 플레이스로 유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 또한 트래픽으로 인정됩니다. 어뷰징과는 퀄리티 자체가 다른 트래픽이죠.

블로그와 사이트를 통해 발생한 트래픽은 어느 정도 브랜드를 인지하고 신뢰를 느낀 상태입니다. 따라서 플레이스 페이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또한 봇이 아닌 실제 사람들의 행동이기에 변칙적이면서 고유한 패턴을 가집니다. 즉, 안전하면서도 단순 트래픽의 300% 이상에 버금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월 방문자 5천 명 중 10%만 플레이스에 유입되어도 한 달에 500명, 1년에 6천 명이 유입됩니다. 이러한 고퀄리티 트래픽은 돈으로도 살 수 없으며, 플레이스 1위는 시간문제가 됩니다.


브랜드 사이트, 어떻게 시작하나요?

솔직히 말해 블로그보다는 어렵습니다. 사이트 개설, 도메인 작업, 검색 엔진 등록, 내외부 디자인, SEO 작업, 제목/타이틀/디스크립션 설정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저희는 60개 이상의 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니 손에 익어 1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발간될 전자책에서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초기 세팅만 끝나면 블로그보다 시간이 적게 듭니다. 블로그에 썼던 글을 각색해 발행하면 되니까요. H태그, 캡션, FAQ 정도만 신경 쓰면 충분합니다.

지역 키워드 활용 전략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을 위해 추가 팁을 드리겠습니다. 네이버에 “부산치과”를 검색해보세요.

블랙키위-검색량

월간 검색량이 무려 8천입니다. 지역성이 결합되다 보니 문의 니즈도 상당하겠죠? 블로그들은 상위 노출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부산치과-검색화면

현재 시점에서 검색하면 블로그 영역보다 위에 웹사이트 영역이 노출되는데, 해당 웹사이트 영역 2위에 저희가 운영 중인 사이트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활용해 지역 키워드를 공략하면 블로그처럼 불필요한 경쟁 없이 트래픽은 물론 브랜딩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브랜드 사이트를 왜 해야 하는지, 세팅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할 이야기가 아직 많지만 내용이 길어져 전자책을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매체 자체를 몰라 잠재 고객을 문 앞에서 놓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처음 사이트를 시작하는 분들이 하나하나 세팅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공개적인 블로그에 모든 내용을 담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보고 시작하실 분들은 위에서 말한 내용만 잘 세팅해도 다른 사이트보다 3배는 상위 노출이 잘 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들은 분명 남들과 다른 시야를 얻으셨을 것입니다. 추후 발간될 전자책을 잘 활용하셔서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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