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포스팅하는데 정작 문의는 없어요”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요?”
“블로그 마케팅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고민을 하시는 치과 원장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 시간을 쪼개 3시간씩 포스팅해도 문의가 없을 때, 그 실망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그런 원장님들을 위해 문의율을 3배 높일 수 있는 실전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금 바로 적용 가능한 방법이니 꼭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1. 블로그명과 별명
두 가지 블로그명을 비교해볼까요?
- 다츠치과
- 10만시간의 전문성, 다츠치과
환자 입장에서 어느 블로그를 클릭할까요? 당연히 후자입니다.
블로그명에는 원장님만의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 즉 차별화된 강점을 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용 예시:
- 다츠치과의원 → 20,000건 사례 증명, 다츠치과의원
- 경력, 전문의 자격, 보건복지부 인증 등의 가치를 함께 표현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경력/가치/전문의/보건복지부 인증’ 등 실제 보유한 강점을 녹여내면, 전문성을 드러내면서도 의료법을 준수하는 블로그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정은 ‘블로그 관리’에서 블로그명을 변경하고, 별명은 치과명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의료법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얼마나 신뢰성과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느냐가 치과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2. 소개글 작성 방법

소개글은 첫인사와 같습니다. 3초 안에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대에 소개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많은 원장님들이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적으시는데,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환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효과적인 소개글 예시:
과잉 진료 없는 것이 저희의 첫 번째 원칙입니다. 2만 건 이상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대, 미국 유학 출신의 15년 경력을 바탕으로 직접 진료만을 시행합니다. 내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보철과 전문의 / 미국 하버드대학교 ITI 임플란트 과정 수료
이런 문장들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감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이 환자를 문의까지 이끄는 설득의 과정입니다.
피해야 할 소개글:
- “안녕하세요~ 언제나 정성을 다하는 치과입니다”
- “※진료시간 안내※ 월수금 ~ / 화목 ~ / 목요일 휴진입니다”
이런 소개글은 이제 그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팁: 모바일 소개글 하단에 전화번호와 주소를 추가해두면, 이미 신뢰를 느낀 환자를 바로 문의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스 상위 노출에 중요한 트래픽도 확보할 수 있으니 꼭 적용해보시길 바랍니다.
3. 카테고리 구성
“카테고리가 중요한가요?” 라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글을 읽으며 어느 정도 전문성과 신뢰감을 느낀 환자들은 다른 글들도 찾아보게 됩니다. 이때 뒤죽박죽 정리된 카테고리를 보면 “뭘 봐야 하지?”, “내가 찾는 게 없네” 같은 혼란만 겪게 됩니다.
아래 3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하시면 무리 없이 환자를 문의까지 설득할 수 있습니다.
추천 카테고리 구성:
- 소개 & 철학
- 진료시간 & 오시는 길
- 진료 항목
다른 전문직의 경우 성공사례 카테고리를 구성하기도 하지만, 치과는 의료법상 제한이 있어 위 3가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할 때 위 3가지 요소만 제대로 적용해도 남들보다 3배는 앞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꼭 적용해보시고 효과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