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바쁜 시간을 쪼개 포스팅하지만 문의가 없다면, 방향성이 틀렸나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이 글로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유입은 있는데 문의가 없다면, 문제는 단 하나입니다. 글이 제대로 읽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300개 이상의 치과 블로그를 분석한 결과, 읽히지 않는 글에는 2가지 공통된 누락 요소가 있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2가지 해결 방법은 블로그뿐 아니라 유튜브, SNS 콘텐츠에도 적용됩니다. 이것만 제대로 적용해도 500만원 이상의 제작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 쉬운 언어로 표현하세요
읽히는 글의 첫 번째 조건은 쉬운 언어 사용입니다. 자주 듣는 말이지만, 그만큼 간과하기 쉬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임플란트 식사 중 어버트먼트가 빠진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일반인들은 어떻게 검색할까요?
98%의 일반인은 ‘어버트먼트’라는 용어를 모릅니다. 대신 ‘임플란트 나사 빠짐’, ‘임플란트 빠짐’으로 검색합니다.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bur을 활용해 뼈를 떼어내고, sinus lift 기구로 막을 거상시킨다’고 설명하면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과 문제에 공감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즉시 이탈하게 됩니다.
지식의 저주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졌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혼자 앞서가거나 넘겨짚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전문가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희가 콘텐츠를 기획할 때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는 이유입니다.
내 블로그가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을지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이전 칼럼 황금키워드 선정법과 함께 적용하면 문의가 확실히 증가할 것입니다.
2. 초반 3초에 투자를 유도하세요
황금키워드로 상위 노출되고, 쉬운 언어로 작성했다면 80%는 성공입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콘텐츠 구성 시 이 영역에 60%를 집중합니다.
초반 3초를 사로잡는 것이 읽히는 글의 두 번째 조건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만 개의 콘텐츠가 쏟아집니다. 더 좋은 정보와 희소성 있는 인사이트도 많죠.
결국 초반 3초를 사로잡아야만 스크롤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초반 3초 투자 유도 전략
- 최악의 상황 가정하기
- 손실과 이득 언급하기
- 결과 상상하게 하기
- 신뢰와 전문성 제공하기
인간은 이득보다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일어날 최악의 상황’을 언급하거나, ‘이 글을 읽지 않음으로 생길 수 있는 손해’를 언급하면 투자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황금키워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입니다’처럼 읽고 난 후의 결과를 암시하거나, ‘10,000건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와 같이 객관적 전문성을 제시하면 자발적 투자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고도의 기술은 아니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위 전략을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전문 카피라이터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주의사항
두 번째 전략 사용 시, 의료 심의 규정에 어긋나는 표현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2025 의료법 최신 규정을 참고하여 진행하세요.
텍스트, 영상 등 모든 콘텐츠에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개인 사업자라면 콘텐츠 제작 제1원칙으로 생각하고 적용하세요.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꼭 적용하셔서 효과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