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플레이스 상위노출, ‘이것’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네이버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뿐 아니라 플레이스까지 로직이 크게 바뀌고 있죠.

오늘은 이런 변화 속에서 2026년 치과 플레이스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2년을 단축할 수도, 2년을 허비할 수도 있습니다.

불과 며칠 전 발표된 소식까지 반영했으니, 참고하셔서 내년 마케팅 방향을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1페이지에 없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많은 치과 플레이스를 진단하면서 느낀 게 있습니다. 1페이지에 노출되지 않는 업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겁니다.

소비자가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 모르고, 네이버가 어떤 걸 보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작업을 통해 1페이지에 진입했더라도, 대행을 멈추면 순위가 곤두박질치는 경험을 해보신 원장님도 계실 겁니다.

결국은 본질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되면, 네이버가 측정하고 싶어하는 것도 알게 됩니다. 네이버의 눈은 소비자만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예약 기능, 더 이상 선택이 아닙니다

1페이지에 없는 치과 플레이스 업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네이버 예약 기능을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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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에 따르면, 동물병원 업종에서는 네이버 예약 필터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과 예약, 방문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에 네이버의 속내는 이렇습니다. 플레이스 예약 기능을 통해 고객의 예약부터 방문까지 모두 직접 측정하겠다는 겁니다. 리워드성 트래픽이나 후기 작업도 이제 직접 확인이 가능해지는 거죠.

한번 상상해 보세요.

A는 전화 예약을 통해 방문한 뒤 리뷰를 남긴 사람입니다. B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뒤 리뷰를 남긴 사람입니다.

네이버는 어느 쪽에 가중치를 줄까요? 같은 1명의 고객이지만, 어느 활동에서 업체에 더 많은 가산점이 부여될까요?

답은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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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예약만 받고 계시거나, 초진 환자만 네이버 예약으로 받고 계신다면 차근차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관점을 바꾸면 속도가 달라집니다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정답은 네이버만 알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이런 관점을 알고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도 남들보다 빠르게 행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네이버가 무엇을 측정하려 하는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 두 가지를 계속 관찰하시면 플레이스 상위 노출이 먼 이야기가 아니게 될 겁니다.

오늘 내용 기억해 두셨다가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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